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도널드 트럼프/2019년 (문단 편집) == 8월 == [[텍사스 월마트 총기 난사 사건]], [[오하이오 데이턴 총기 난사 사건]] 등 총기난사 사건이 2주일만에 4개나 일어나며 다시 한 번 총기규제에 대한 말이 오고가고 있다.트럼프는 범인들을 비판했으나 텍사스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히스패닉이 엘패소를 침공한다라는 발언을 한 백인우월주의자라는 것이 드러나며 많은 사람들에게 트럼프가 혐오범죄 및 분열을 조장한다며 다시 한 번 비판받았다. 민주당 경선 주자 [[베토 오로크]]는 트럼프를 인종차별주의자라 강력 비판하기도. 병원에 입원한 이번 사건의 생존자들이 트럼프와의 만남을 거부하자, 이번 사건에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아기 옆에서 웃으며 엄지를 치켜세워 사이코냐고 비판받고있다.[[https://www.theguardian.com/us-news/2019/aug/09/trump-el-paso-melania-orphan-baby-thumbs-up|#]] 2019년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가 장기화하자, 본격적으로 미국 트럼프 정부와 중국 시진핑 정부와의 극한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8월 8일, 중국 공산당 측에서 폭로한 사진에 따르면, [[조슈아 웡]]이 '미국인으로 보이는' 여성 인물과 이야기하는 사진이 찍혔다.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웡이 2019년 8월 6일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와 만났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웡은 미국이 홍콩 정부에 최루탄을 더 이상 수출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미국에서 논의중인 "홍콩인권 민주법안" 등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공산당은 홍콩 시위에 대해 미국 정부가 배후라며 공격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1009780|#]] 중국 공산당 정부는 해당 홍콩 주재 미국 총영사의 신원, 일정, 가족관계까지 모조리 폭로해버렸다. 미국 국무부는 이런 중국의 조치에 대해 "[[삼합회|폭력배들]]이나 할 짓을 중국 정부가 하고 있다"며 거세게 비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9391967|#]] 웡과의 만남과 같은 일은 외교관의 일상적인 업무이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폭력배나 할 짓이라고 말한 데에 대해 충격적이라며 미국 국무부에 질문이 폭주하자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내가 그렇게(중국 = 폭력배) 세 번 말했다"고 확인사살을 날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5&aid=0002928440|#]] 8월 8일, 펜타곤 감찰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관련해서 내린 결정으로 인해 IS 세력이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회복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https://media.defense.gov/2019/Aug/06/2002167167/-1/-1/1/Q3FY2019_LEADIG_OIR_REPORT.PDF|#]][[https://www.businessinsider.com/pentagon-blames-trump-for-return-of-isis-syria-and-iraq-2019-8|##]] 트럼프 대통령은 유세 기간 동안 IS를 격파하겠다고 호언장담했고,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약 16번 "IS를 이미 격파했다" 또는 "곧 격파할 것이다"라고 발표했었다.[[https://thehill.com/policy/defense/435402-16-times-trump-declared-or-predicted-the-demise-of-isis|#]][[https://www.politifact.com/truth-o-meter/promises/trumpometer/promise/1375/develop-plan-defeat-isis-30-days/|##]] 하지만 이번 펜타곤 감찰부장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결정으로 인해서 시라아와 이라크에는 거의 격파됐던 IS 세력이 다시 힘을 얻고 있으며 현재 14,000~16,000명의 세력을 확보했다.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라아에서 미군 철수를 무리하게 강행하고, 이라크에서는 외교관들을 소환하여, 해당 지역에 불안정을 야기해 IS가 재구축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전 대통령 특사 브렛 맥거크(Brett McGurk)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시리아 철군 명령은 중동을 다시 불안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속적으로 경고했었고, 본인의 경고가 누차 무시당하자 시리아 철군 명령이 공식화되기 전에 본인 자리에서 사임했었다.[[https://www.businessinsider.com/brett-mcgurk-trumps-syria-pull-out-gives-new-life-to-isis-2019-1|#]] 8월 11일, 트럼프 대통령은 사적인 모임에서 "한미 방위분담금 인상이 어릴때 임대료 수금하는 것보다 쉬웠다"고 말하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의 말투를 따라하면서 조롱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출처가 [[뉴욕 포스트]]이며 사적인 자리에서 말했기 때문에 사실 확인이 어렵다.[[https://www.msn.com/ko-kr/news/world/트럼프-아파트-월세보다-한국-방위비-받는-게-더-쉬웠다/ar-AAFFg8w?ocid=ARWLCHR|#]][[https://www.rollingstone.com/politics/politics-news/trump-asian-accent-mock-south-korea-japan-870252/|##]] 8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으로 미중무역 전쟁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피해 입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https://thehill.com/policy/finance/trade/457316-trump-blinks-as-trade-war-threatens-consumers|#]]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은 중국 경제를 공격하고 있다며 미국 소비자들이 피해 입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해왔다. 하지만 중국에 대한 새로운 관세 인상을 지연시키면서 처음으로 관세 인상으로 미국 소비자들과 미국 경제가 피해 입을 수 있음을 인정했다. 8월 14일, 단기 채권 수익률이 장기 채권 수익률보다 높은 것을 뜻하는 장단기금리역전(Inverted Yield Curve)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다시 나타났다.[[https://www.bloomberg.com/graphics/2019-yield-curve-inversions/|#]][[https://www.reuters.com/article/us-usa-economy-yieldcurve-explainer/explainer-countdown-to-recession-what-an-inverted-yield-curve-means-idUSKCN1V320S|##]] 이미 2019년 3월부터 10년물 채권의 금리가 낮아지는 모습이 관측됐는데, 마침내 10년물 채권 금리가 2년물 금리보다 낮아진 것이다. 1960년대 이후, 장단기금리역전이 관측될 때마다 경기 침체가 뒤따랐기 때문에 미국 경제도 경기 침체의 위협에 놓인 것이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기 시작했고, 트위터에는 #TrumpRecession이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3월에 3개월물 채권 금리가 10년물보다 높아졌고, 잠시 회복하는가 싶더니 5월부터 다시 높아져서 8월까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번 2년물 v. 10년물 장단기금리역전은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8월 21일, 트럼프 대통령은 [[그린란드]] 매입과 관련하여 덴마크 총리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대답하자 그녀를 추잡하다(nasty)고 욕하며 덴마크 정식 방문을 취소했다.[[https://www.bbc.com/news/world-us-canada-49423968|#]]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매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대부분 찌라시로 생각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측근들에게 그린란드 매입을 지속적으로 언급했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도 본인 트위터에 트럼프 타워가 합성된 사진을 올리며 기자들의 질문에도 매입 의사가 있음을 밝혔고, 끝내 오랫동안 동맹을 유지한 두 국가 사이의 외교 분쟁으로 이어졌다.[[https://www.nytimes.com/2019/08/21/us/politics/trump-greenland-prime-minister.html|#]] 그린란드 매입은 1946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해리 트루먼]]이 제안한 이후로 73년 만이다. 그러나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그린란드를 미국에 파는 행위는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고, 덴마크 정계도 여야 상관없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총리의 언행이 추잡하다고 평하며, 덴마크가 GDP의 1.35%만 국방비로 지출한다며 [[북대서양 조약 기구]] 기준인 2%를 맞춰야 된다고 비난했다. 이에 덴마크 내 정치인들은 "덴마크인들과 [[마르그레테 2세|여왕]]께 무례하다", "트럼프는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또한 미국 경제 위기가 가까워졌다는 보고서가 계속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은 미중 무역 전쟁을 이끌 '선택받은 자'라며, 오래 전에 이미 진행됐어야 할 일을 본인이 떠맡은 것 뿐이며, 미중무역에서 미국이 이기고 있다고 주장했다.[[https://thehill.com/policy/finance/458274-trump-i-am-the-chosen-one-to-lead-trade-war-against-china|#]] 하지만 같은 날 [[연방준비제도]]는 미중무역 전쟁으로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https://www.cbsnews.com/news/the-fed-points-to-trade-as-the-main-reason-the-economy-is-losing-speed/|#]] 7월에 열린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이 미국이 중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와 벌린 무역 전쟁이 미국 경제의 둔화를 야기했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한 사실이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밝혀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경제 보조관들이 미국 경제의 청신호라며 지속적으로 인용한 기업 투자 금액도 작년에 비해 9%에서 1.4%로 추락했고, 작년 가을부터는 미국 의회 예산정책처(CBO)의 예측치보다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8월 21일, 미국 노동부는 본인들이 기존에 발표한 2018년 일자리 증가를 하향 조정했다.[[https://www.nytimes.com/2019/08/21/business/economy/jobs-growth-revision.html|#]] 기존에 발표한 사전 보고서에는 미국 경제가 한 달에 약 223,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적혀 있었지만, 재확인한 결과 미국 경제는 한 달에 약 200,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전히 2017년보다 높은 수치지만 트럼프-공화당 감세법이 경제에 미친 영향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았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비슷한 분석을 내놓은 미국 의회 연구소(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의 보고서와 일치한다.[[https://www.everycrsreport.com/reports/R45736.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